[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김건모(51)가 피아니스트 장지연(39)과 결혼을 발표했다.

30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가수 김건모가 내년 1월 30일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과 부부로 인생 2막을 올리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겨울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1년여 동안 지속해 만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모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일각에서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촬영 중 연애를 지속한 것에 대해 문제 삼는 시청자도 나오고 있다. 방송 중 김건모가 결혼을 위해 소개팅을 꾸준히 해왔기 때문이다.

한 포털 사이트에는 ‘김건모 미우새 소개팅’, ‘김건모 소개팅’ 등이 연관 검색어로 등록돼 있을 정도다. 미우새는 김건모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인 ‘미운 우리 새끼’의 줄임말이다.

김건모는 결혼 소식을 해당 방송 제작진에게도 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스페셜 게스트로 녹화에 참여한 김건모 어머니 이선미 여사도 아들의 결혼과 관련해 이렇다 할 언급은 없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건모는 결혼 후에도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하차하지 않고 ‘인생 2막’을 보여준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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