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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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 (재)광산장학회(이사장 강박원)는 30일 광주 광산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제25기 광산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광산장학회는 관내 2년 이상 거주한 구민 또는 자녀를 대상으로 우수 일반 특기장학생으로 나눠 선발했으나, 올해는 특정장학생을 신설해 봉사 선행 효행, 다자녀, 다문화로 선발분야를 확대했다.

장학금은 초중고 특기부분을 포함해 전문대, 종합대 등으로 96명에게 9903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서는 올해 특기장학생 전남대 국악과 4학년 김근희씨가 재능기부로 국악공연을 펼쳐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장학회 강박원 이사장은 “광산장학금에는 지역사회와 지역민의 관심과 정성이 담겨있다”며 “광산을 대표하는 인재라는 자부심을 갖고 지역을 선도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달식에는 강박원 이사장과 김삼호 광산구청장, 배홍석 광산구의회 의장, 강성광 미래에셋대우 상무, 최환연 장학회사무국장과 광산장학회 임원, 장학생과 그 가족이 참석했다.

2000년에 설립된 광산장학회는 지금까지 80여억원 기금을 모아 3085명의 학생들에게 3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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