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 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단풍철을 맞아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청도레일바이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청도군]
[사진=청도군]

코레일관광개발(주)이 위탁운영하는 청도레일바이크는 청도군과 한국철도공사가 2016년 7월 129억원을 들여 경부선철도의 폐구간인 청도읍 유호리~신도리간 3.1km를 활용해 왕복 5km 복선으로 조성했다. 이용료는 2만5천원(4인승)이다.

청도천을 따라 달리는 청도레일바이크는 오르막구간에는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2.7km의 테마 산책로와 아치형 보행교(133m)에 이색자전거, 미니 기차 등도 갖춰 가족이 찾기에 안성맞춤이다. 또 캠프장과 어린이놀이터, 이호우와 박재삼 등 시인 16명의 시와 야생초를 만날 수 있는 시조공원도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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