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동양생명은 별도의 건강진단 없이 국가건강검진 결과를 활용해 보험 가입 절차를 간소화한 '건강진단 대체 프로세스'를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1∼2년 사이 실시한 국가건강검진 결과가 있으면 동양생명 모바일창구 애플리케이션에 탑재된 '국가건강검진 대체서비스'로 들어가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하고 검진 결과를 조회해 제출하면 된다.

기존엔 보험계약 체결 과정에서 건강검진 결과가 필요하면 고객이 병원을 방문해 검진 결과를 발급받아야 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인슈어테크를 활용해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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