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NK부산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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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BNK부산은행은 오픈뱅킹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대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픈뱅킹은 고객이 각 은행별로 일일이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하나의 금융 앱으로 전 은행 계좌조회 및 이체가 가능하게 되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한 금융생활을 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부산은행은 오픈뱅킹 시범 서비스가 실시되는 30일부터 모바일뱅킹과 썸뱅크에서 타행계좌를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등록한 타행계좌에서 이체 거래를 하면 선착순 5000명에게 1000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부산은행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모바일뱅킹과 썸뱅크에 로그인 후 타행계좌를 등록하고 이용에 동의하면 된다. 전 은행의 예·적금, 대출, 카드 등 모든 금융거래를 한눈에 조회 가능하며 각 은행에 흩어져 있는 자산을 통합관리 할 수 있다.

부산은행은 오픈뱅킹 서비스 시범 시행에 맞춰 12월말 까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썸뱅크에서 타행계좌를 등록하고 이체할 경우 타행이체 수수료를 전액 면제해 주기로 했다,

한정욱 부산은행 D-IT그룹장은 “부산은행은 이번 오픈뱅킹 시행을 계기로 금융소비자들에게 보다 나은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부산은행의 모바일뱅킹과 썸뱅크를 대한민국 최고의 금융 앱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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