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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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최근 별도 선발된 초기 창업기업과 함께 IR클리닉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최봉욱 초기창업패키지 센터장은 최근 유망한 초기 창업기업을 선발해 해당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IR클리닉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역량강화 및 실제 투자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했다.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고급 기술을 보유한 업력 3년 이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교육, 코칭, 피치덱 자료 제작, IR모의 워크숍, 데모데이 등 투자유치 역량강화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했다.

2017년에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지난 2년간 43개 창업기업을 지원하며 103명의 고용창출과 누적매출 63억원, 투자유치 10억원, R&D자금 40억원, 지적재산권 137건의 성과를 거뒀고, 이를 인정받아, 2019년 초기창업자 통합지원사업인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전환됐다.

이번에 IR클리닉 지원사업에는 △온라인 타이어 유통 플랫폼 '딜러타이어' △반도체 응용 센서 개발 기술 '멤스팩' △화학형광증폭기술을 활용한 폭발물 탐지장비 및 센서 '아이센테크' △치료 불순응 해결 메티컬 솔루션 '키메디' △스마트팜 데이터 수집 및 제어를 위한 솔루션 '에이비씨랩스'를 포함한 총 5개 기업이 선정돼 지원혜택을 받았다.

코칭을 받은 5개 창업기업 중 데모데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멤스팩, ㈜딜러타이어 등 2개 기업은 추천을 받아 지난 10일 열린 엔슬데모데이(VALUE-業 투자마트)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들 기업에는 실제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계가 이뤄질 예정이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이와 함께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3년 이내 창업기업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IR클리닉 지원사업(2차) 참가기업을 모집하고, 참여한 우수 창업기업에게는 주관기관 자체 투자재원 대상에 1차 추천 예정이다.

최봉욱 초기창업패키지 센터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초기 창업팀에게 투자유치 기회 제공, 아이템 개선점 및 사업 방향 설정, 피치덱 제작 등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창업자 모두 성공 창업에 가까워졌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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