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전국뇌병변장애인 권리증진대회[사진=경북도]
2019전국뇌병변장애인 권리증진대회[사진=경북도]

[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남동락 기자]경상북도는 29일부터 양일간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뇌병변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전국 뇌병변장애인 인권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경북협회(회장 김태욱)는 뇌병변장애인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2012년 설립된 단체로, 뇌병변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애쓰신 분들을 격려하고 함께 토론할 수 있는 인권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행사는 마카다드림 난타팀의 장구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장애인과 자원봉사자에게 표창 수여 및 감사패가 전달 됐다.

이어 장애인 복지와 권리, 개별 맞춤 서비스를 위한 전문가의 역할 등에 관한 주제로 가톨릭대학교 박희찬 교수의 주제 강연이 이어졌으며, 올해 7월부터 시행된 장애등급제 폐지와 종합지원 정책 방향에 대한 토론으로 마무리 됐다.

김상우 경상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2019년 전국뇌병변장애인 인권대회를 통해 서로 희망을 나누며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 뇌병변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 및 인식개선을 위해 경북도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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