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미니멀 캠핑’ 열풍…10명 중 6명 가평·포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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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미니멀 캠핑’ 열풍…10명 중 6명 가평·포천 선택
  • 윤현종 기자
  • 승인 2019.10.29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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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기어때]
[사진=여기어때]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여기어때는 올 9월~10월 26일까지 캠핑·글램핑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서울과 수도권에 가까운 지역으로 떠나는 ‘미니멀’이 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캠핑·글램핑 예약 상위 10개 지역(시·군 기준) 중 서울·수도권과 가까운 '가평(32.2%)', '포천(26.9%)'의 비율이 60%에 달했다. 

'양평'과 '홍천' 지역 예약 비중은 각각 5.3%, 5.1%로 집계됐다. '춘천'을 방문한 캠핑족은 4.4%를 차지했다. 그 외 태안와 경주·포항·강릉·안산 지역이 캠핑여행 방문 상위 지역에 올랐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SUV 등 자신의 차량으로 즐기는 ‘차박’이나, 소풍처럼 떠나는 캠핑과 피크닉의 중간 형태 ‘캠프닉’이 자리잡으면서 부담없이 방문 가능한 수도권 지역 캠핑장이 주목 받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캠핑 수요는 매년 증가 추세다. 

올해 여기어때의 9월 캠핑 예약은 지난 동기 대비 50% 늘었다. 다채로운 지역 축제와 늘어나는 주변 캠핑장, ‘애슬레저(Athletic+Leisure)’의 유행 속에서 새로운 취미로 캠핑을 선택하는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여기어때는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 국내 숙소 전문가들이 참여한 ‘캠핑 성지’를 선정, 발표했다. △자라섬(가평) △안반데기(강릉) △토함산 자연휴양림(경주) △오랑대공원(부산) △구산해수욕장(울진) △몽산포해수욕장(태안) △산정호수(포천) △남노일강변유원지(홍천) 등을 추천해 인포그래픽스로 제작했다. 각 지역은 다양한 캠프 시설이 있고, ‘차박’(개인 차량에서 숙박하는 캠핑)이 가능한 장소로 유명하다. 

유수웅 여기어때 팀장은 “좋은 풍경을 갖춘 곳에 캠핑ㆍ글램핑 시설들이 들어서면서 완벽한 장비를 갖춰 떠날 필요 없이 떠나는 ‘미니멀 캠핑’이 가능해졌다”며 “캠핑의 장벽이 낮아진데다 캠핑을 다루는 많은 미디어의 영향으로 자연 속에서 주말을 보내는 인파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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