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협회 제7대 협회장 당선자 정현식 해마로푸드서비스 회장. [사진=해마로푸드서비스]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제7대 협회장 당선자 정현식 해마로푸드서비스 회장. [사진=해마로푸드서비스]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의 회장이 125만 프랜차이즈협회 산업인을 대표하는 새 얼굴이 됐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29일 오후 4시 서울 서초동 협회 대회의실에서 대의원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 선출 선거를 실시한 결과 현 협회 수석부회장인 정현식(60) 해마로푸드서비스 회장을 제7대 협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당일 밝혔다.

이날 선거에는 총 101명 대의원 중 후보자 2인을 제외한 투표권자 99명 중에서 총 95명이 투표했다.

당선인은 협회 역사상 처음으로 경선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 선출된 2020년 1월부터 3년 임기의 협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현식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높은 투표율이 말해주듯 회원사들의 협회 발전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은 만큼 이에 어긋나지 않게 공약을 최대한 지켜나갈 것”이라며 “가맹본부는 물론 가맹점사업자에게도 부끄럽지 않도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에서 신임 협회장이 된 정현식은 1960년생으로 영남대 영문학과, 고려대 MBA 과정을 졸업했다. 2004년 해마로푸드서비스를 설립해 2016년에는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2017년부터 해마로푸드서비스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맘스터치를 비롯해 붐바타‧슈가버블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협회 제6대 수석부회장과 동시에 글로벌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3년여 동안 각종 정책에 대한 프랜차이즈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 국제 기구 WFC(세계프랜차이즈협의회)‧APFC(아시아태평양프랜차이즈연맹) 총회에 꾸준히 참석하며 2020년 서울 총회(2020.10.7~11) 유치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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