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다중블록체인과 분산ID 기반 지갑으로 알려진 심버스가 메인넷을 처음 선보였다. 

29일 심버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6월 설립한 심버스는 세계 최초로 메인체인과 ID체인, 워런트체인, 오라클체인 등의 다중블록체인의 분리가동을 성공했다. 각기 다르게 블록을 생성하는 역할을 분리시켜 이전보다 많은 기능을 담게 됐다.

심버스는 메인넷 가동으로 첫 제네시스 블록을 성공리에 생성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블록제안에서 블록생성과 확정까지 평균 1.45초대의 속도를 보이고 있다.

심버스는 메인넷 플랫폼인 동시에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플랫폼 구현을 위해 분산 아이디(DID)를 기반으로 한 통합형 월렛을 출시했다. 또 국내외 댑(dApp_ 파트너 영입을 위한 만전의 준비하고 있다. 

심버스는 심월렛이 댑 파트너사의 홈페이지와 마켓이 모두 바로 연결되며 쿠폰시장 및 거래소까지 연결되는 포털형 월렛을 지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DID를 보강한 범용 아이디(UID)라 불리는 심버스 아이디에는 디지털 신분증을 포함하고 있다. 1인이 6만5000개의 다계정이 가능하고 다른 국가와 미래의 법과 규제의 변동에도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 

심버스는 이러한 지갑과 범용아이디, 그리고 가동되기 시작한 메인넷을 플랫폼으로 하여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에 적극 진출할 교두보를 마련했다. 

심버스의 심코인(SYM)은 현재 디지파이넥스 글로벌에 상장돼 있으며 국내원화거래소 상장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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