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광동제약은 지난 24일부터 양일간 제주지역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서울 구로동 소재 R&DI 연구소와 평택 GMP 공장 등에서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광동제약이 제주삼다수 유통을 통해 인연을 맺은 제주도의 지역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기여사업 중 하나로 진행됐다. 광동제약은 매년 제주도 소재 중소기업의 대표 및 실무자 등을 초청해 현업과 경영에 접목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건강기능식품 제품개발 교육 및 우수기업 벤치마킹’을 주제로 일정을 진행했다. 1박 2일간 진행된 커리큘럼은 △차(茶)의 이해와 분류 △건기식 제품개발 설계와 운용 △식품표시 광고법의 이해 및 실무적용 △마케팅 리서치 개요 및 사례 등의 강연으로 이뤄졌다.

둘째 날에는 GMP 시설 견학 등 현장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제주도의 지역혁신 거점기관인 ‘제주테크노파크(JTP)’와의 협의에 따라 지역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주제를 선정했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 지역 기업인 20명이 참석했다. 서귀포시에서 건강기능식품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한 참가자는 “네트워크의 한계로 인해 접하기 힘든 정보도 듣고 견학 경험 등을 할 수 있어 특히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관계를 지속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광동제약 안전센터 센터장은 “실무에 필요한 최신 이론과 법률, 정책 등을 공유하는 데 집중했다”며 “제주 지역 기업들의 발전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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