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 '이노 시티 애시앙' 청약 마감…경쟁률 1.28대 1 기록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부영주택이 전남 나주 빛가람동 1번지에 공급하는 ‘이노 시티 애시앙’이 순위 내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2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노 시티 애시앙의 청약접수 결과 총 1119가구(특별공급 359가구 제외) 모집에 1430건이 접수돼 평균 1.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는 11월 1일 당첨자 발표를 시작으로 12~14일 사흘간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급 가격은 3.3㎡당 평균 860만원대이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비롯해 전 세대 시스템에어컨(거실, 안방 포함 총 5대)과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노 시티 애시앙은 지하 1층, 지상 13~20층, 23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A‧B‧C) 단일평형으로 구성됐다. 타입별로는 ▲84㎡A 1318가구 ▲84㎡B 80가구 ▲84㎡C 80가구 총 1478세대다.

현재 한국전력공사 본사를 비롯한 총 16개의 공공기관이 입주를 마친 상태이며, 공공기관 협력업체가 다수 포진해 있어 직주근접 요소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0년에는 한전공대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추가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시스템 에어컨,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이라는 파격적인 조건 외에도 4bay 혁신설계, 조경특화, 중도금 무이자 등 장점이 많아 고루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노 시티 애시앙의 모델하우스는 전남 나주 빛가람로 696에 있다.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