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플레이 H4. [사진=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H4. [사진=뱅앤올룹슨]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뱅앤올룹슨(B&O)이 보이스 어시스턴트를 지원하는 무선 블루투스 헤드폰 ‘베오플레이 H4(Beoplay H4)’를 출시했다. 

28일 뱅앤올룹슨에 따르면 신제품은 2017년 출시한 1세대 베오플레이 H4 후속 제품으로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AI) 탑재 △통화 품질 개선 △배터리 용량 증대 △USB-C 타입 전환 등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스타일과 내구성을 고려한 고급 소재를 활용한 점이 돋보인다.

색상은 매트 블랙과 라임스톤 2가지로 이 중 라임스톤은 다음달 11일 출시 예정이다. 가격은 39만9000원이며, 뱅앤올룹슨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와 B&O 공식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한다.

베오플레이 H4는 덴마크의 유명 산업 디자이너 야콥 바그너가 디자인해 오버이어 타입의 신제품은 고급스러운 양가죽 소재의 이어쿠션과 헤드밴드로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갖추고 편안한 착용감까지 선사한다. 

메포리폼을 내장한 이어쿠션은 외부소음을 차단해 뱅앤올룹슨 시그니처 사운드를 보다 선명하고 풍부하게 들려준다. 최대 19시간 연속 음악 재생이 가능하며 USB-C 포트를 지원한다.

우측 이어컵에 장착된 3개의 버튼으로 음악 재생 및 트랙 이동, 볼륨 조절, 전화 수신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새로 추가된 음성 명령 버튼을 누르면 구글 어시스턴트를 실행할 수 있어 스마트폰을 보지 않고도 통화, 정보 탐색 등의 엔터테인먼트를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다. 

또 뱅앤올룹슨 애플리케이션의 ‘톤 터치’ 기능을 통해 취향에 맞는 사운드 청취 모드를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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