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경남관광산업연구회' 현지활동 실시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경상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경남관광산업연구회(회장 박옥순 의원)는 28일, 경남마산로봇랜드, 마산국화축제, 돝섬해상유원지를 방문하는 현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활동은 본격적인 축제·행사기간과 가을여행주간을 맞이해 도내 대표적인 관광·축제 명소 방문으로 우리 도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도의회 경남관광산업연구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무려 11년 이상 우여곡절 끝에 지난 9월 6일 개장한 세계 첫 로봇테마파크인 ‘경남 마산로봇랜드’를 방문한 의원들은 제조 로봇관, 우주항공로봇관 등 전시관을 둘러보면서, 현재 조성 중인 스마트산단과 연계해 로봇산업이 경남의 미래 먹거리 산업이 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이어, 마산 바다를 배경으로 올해 19번째 맞이하는 마산국화축제 행사장을 방문하여 교통 및 주차장 문제 등을 살펴보고 관광객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점검했다.

또한, 2019년 황금돼지해를 맞이하여 ‘황금돼지섬 돝섬’에 대한 홍보마케팅으로 전년보다 많은 관람객이 찾고 있는 돝섬해상유원지를 방문하여, 자연 공원형 도민 휴식처로 정착 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관광산업연구회 박옥순 회장은 “도내 축제·관광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관광산업연구회는 제11대 도의회 연구단체 중 하나로 도내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MICE산업의 육성 등을 위하여 지난해 7월 박옥순(회장), 박문철(사무국장), 김하용, 김영진, 성낙인, 손호현, 신용곤, 이정훈, 임재구, 조영제, 한옥문, 황보길 의원 등 12명으로구성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