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퓨전국악 그룹 ‘타고’가 다음달 7일 오후 7시 해남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가을밤을 뜨겁게 달굴 신명나는 국악 공연을 펼친다.

그룹 타고는 ‘두드려 세상을 밝힌다’라는 슬로건으로 전통예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젊은 예술인 공연 단체로, 2016~2017년 세계 아트마켓인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2년 연속 참가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타고-피스나이트’는 국악의 선율과 리듬을 최대한 활용하고, 연기와 퍼포먼스에 강렬한 타악 소리가 더해진 퀄리티 높은 쇼로 구성돼 있으며, ‘율라인’이라는 창작 악기도 선보인다.

꿈을 꾸지도 못하고 뒷걸음질 치는 자신을 발견한 소녀가 평화가 없는 현대의 세상 속에서 마지막 희망을 잃고 고통스러워 할 때, 떠오른 보름달에서 퍼져 나오는 신비로운 기운으로 내적인 평화를 찾아가게 된다는 내용으로 힘든 시대를 극복하는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입장권은 오는 30일 오전 8시 40분부터 문화예술회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1인당 4매에 한해 예매 가능하며, 관람료는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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