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호텔]
[사진=롯데호텔]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롯데호텔이 자사 친환경 캠페인 ‘리:띵크(Re:think)’ 일환으로 호텔 내 베이커리 업장 델리카한스 포장을 교체한다고 27일 밝혔다.

델리카한스는 업장 특성상 포장 자재 수요가 많다. 이에 기존 박스 패키지를 후가공과 비닐 코팅을 최소화한 종이 박스로 모두 변경한다. 식품 포장에 특화된 지질인 순수 펄프 식품지를 사용해서 재활용 시 추가 처리 과정을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이달 21일부터 롯데호텔서울과 롯데호텔월드에서 전면 교체를 시작한 데 이어, 내년 1월까지 총 5개 호텔 내 델리카한스에서 포장재 교체를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롯데호텔은 이미 올해 상반기 중 호텔 내 모든 식음업장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 빨대로 교체하고, 일회용 포크, 나이프 등도 친환경 제품으로 대체한 바 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재활용과 반복 사용으로 자원 낭비를 줄이고 플라스틱 및 비닐 등 사용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호텔 운영 및 관리 전반에 친환경 시스템을 도입해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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