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군산시가 26일까지 세텍(SETEC) 제2전시실에서 열리는 ‘2019 전라북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에 참가했다.

김, 박대, 희찰쌀보리, 녹색통곡물, 밤호박 등이 주요 농산물인 군산시는 군산시간여행축제, 군산꽁당보리축제 등이 열리고 있는 곳이다.

2016년에는 286세대 499명, 2017년 268세대 436명, 2018년 93세대 153명, 올해 3/4분기 현재 251세대 332명의 귀농귀촌인이 군산으로 왔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도시민 농촌유지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군산시는 '활력 있는 희망농촌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귀농·귀촌인 유치 및 정착에 집중하고 있다.

민·관 귀농귀촌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군산시귀농지원센터를 설립했으며, 귀농귀촌 유치 홍보활동과 성공적 안착지원 방안을 통해 대도시와 수도권 귀농귀촌인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전라북도 공모사업인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15억원을 투입하며 귀농귀촌 거주시설 마련에 나선다.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가족과 함께 체류형 주택에 최대 2년까지 머물며 농작물 재배기술과 영농교육 등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주택 10호, 공동창고, 세대별 실습농장 등을 갖춘다. 군산시는 오는 2020년 하반기부터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 외에도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등 신규사업 등을 발굴하고, 추후 귀농인의 집 추가조성 등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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