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완주군이 26일까지 세텍(SETEC) 제2전시실에서 열리는 ‘2019 전라북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에 참가했다.

딸기, 양파, 생강, 곶감 등이 주요 농산물인 완주군은 완주와일드푸드축제, 삼례 책축제 등이 열리고 있는 곳이다.

완주군은 도시민 팜투어, 영농기초기술교육, 지역리더와 함께하는 귀농귀촌 융화교육, 찾아가는 귀농귀촌 상담 등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성공정착을 위해 적극나서고 있다.

아울러 농업인 공동체가 활성화된 완주군은 교육, 교통, 복지 등에 대해 중점을 두고 탄탄한 정책과 인프라를 구축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도 높이고 있다.

2008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로컬푸드 사업을 정책으로 도입한 완주군은 2012년 첫 직매장을 열었고, 현재 12개 매장 운영, 공공 급식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연간 600억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이 소비되고 있을 정도로 '로컬푸드 1번지'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이는 귀농인들에게 진입장벽을 낮추는 효과와 더불어 안정적인 정착에 있어서도 좋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완주군의 귀농귀촌 인구는 2014년 848가구에서 지난해 2679가구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완주군은 여기서 나아가 로컬푸드 개념을 문화와 교육, 육아돌봄, 에너지 등 전 분야로 넓히는 ‘소셜굿즈 2025 플랜’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300개 이상의 자립형 조직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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