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남원시가 26일까지 서울 강남구 세텍(SETEC) 제2전시실에서 열리는 ‘2019 전라북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에 참가했다.

딸기, 파프리카, 상추, 복숭아, 딸이, 사과, 멜론 등이 주요 농산물인 남원시는 바래봉 철쭉제, 춘향제 등이 열리고 있는 곳이다.

동쪽에는 지리산이 있고 서쪽으로는 섬진강이 자리 잡고 있는 남원시의 귀농귀촌 가구는 2017년 671가구(956명), 2018년 702가구(1051명)로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올해도 6월말 현재 350가구(510명)가 남원으로 귀농귀촌을 선택한 기운데, 귀농귀촌인 1000명 유치 목표가 가시권에 있다.

남원시는 ‘남원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예비 귀농귀촌인들과의 소통 창구를 마련했고,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전라북도 귀농귀촌 지원센터 내에 남원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귀농귀촌인 유치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귀농 농업창업자금 융자, 귀농 주택구입·신축 자금 융자,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 귀농·귀촌 이사비 지원, 귀농·귀촌인 자녀 정착지원금, 귀농인의 집 입주 지원, 귀농귀촌 가족실습농장(게스트하우스) 운영, 마을환영회 개최 비용 지원,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 등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여성귀농학교, 도시민귀농학교, 농촌체험, 산야초 학교, 발효학교 등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귀농귀촌 교육을 통해 조기적응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농촌 빈집을 리모델링해 경관을 개선하는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을 추진하며 해마다 증가하는 빈집 우범화를 막고 농촌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가운데, 시민과 귀농·귀촌인의 주거안정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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