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제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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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국제대학교(총장 김방)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15일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삼성(전자계열) 협력회사 채용한마당 행사에 재학생 200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와 삼성전자협력회사협의회가 청년구직자들에게 연구개발 및 소프트웨어, 경영지원, 설비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다. 올해는 삼성전자 우수협력사 58개사 포함 총 100여 기업이 참여했다.

국제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한 재학생 취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본교 컴퓨터공학과 및 전자정보통신공학과 재학생 200명을 선발했다. 사전 이력서 완성 및 면접 연습을 실시했고 행사 당일 해당 학과 교수들과 함께 참여자들이 전자계열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실제 채용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현장면접과 함께 ‘취업토탈솔루션’을 통한 취업경쟁력 분석, 면접 가상현실(VR)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국제대학교 컴퓨터공학과 2학년 심현보 학생은 “삼성전자 협력회사가 이렇게 좋고 많은 줄 몰랐다. 앞으로 더욱 기업에 대한 이해와 직무능력을 높여 당당히 취업합격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익 대학일자리센터 수석컨설턴트는 “재학생들은 협력회사를 대기업 하청업체 정도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아 입사지원 자체를 꺼리는 경향이 있어 이러한 행사 참여를 통해 협력회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적극적인 취업준비의 동기부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국제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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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앞서 지난 9월 25일에는 교내 재학생 178명을 대상으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19년 인천국제기계전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교내 기계공학과 재학생들의 전공능력을 향상시키고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첨단 공작기계의 실제 운영사례를 체험해 미래 기계공학 초급 기술자로서의 자질과 역량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수업시간에 배운 공작기계들의 다양성과 재료, 강도 등의 적용기법을 기업 실무자를 통해 설명 들으며 공장 자동화설비 적용과 운용사례를 이해했고, 해당 분야 취업을 위한 조언도 함께 습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기계공학과 학과장을 비롯한 총 5명의 교수진이 참여해 학생들의 현장이해를 높이도록 독려했다.

김용기 국제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재학생들의 현장 경험 습득과 빠른 적응을 위해 기업체 탐방과 박람회 참여는 매우 훌륭한 교육방법”며 “앞으로도 현장견학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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