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정읍시가 26일까지 서울 강남구 세텍(SETEC) 제2전시실에서 열리는 ‘2019 전라북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에 참가했다.

수박, 고추, 복분자 등이 주요 농산물인 정읍시는 구절초축제,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 등이 열리고 있는 곳이다.

민관의 협력하에 2019년 상반기 설립한 정읍시귀농귀촌지원센터의 설립을 통해 귀농정책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며 예비귀농인 및 정착귀농인 모두가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농촌에 대한 기초부터 전문분야까지의 교육과 상담을 병행하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귀농귀촌학교를 상·하반기 2회 운영하며 귀농인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또 귀농인들이 원하는 귀농귀촌 100시간 교육을 지원한다.

정읍시는 지난해 11월에는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영농체험 실습장 조성ㆍ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협약을 통해 정읍시는 도로공사 유휴부지 10필지(7948㎡, 태인IC 인근)을 활용해 지역 귀농인들을 위한 영농체험 실습장을 조성했다.

이어 지난달에는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 생산된 농산물 직거래 납품 계약을 체결하며 영농체험 실습장에서 재배하고 있는 애호박과 옥수수 전량을 이서휴게소(하행선)에 납품하고 있다.

더불어 호남고속도로 내 정읍녹두장군휴게소·여산휴게소에도 실습장 생산 농산물 납품을 확대하기로 논의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귀농귀촌 영농체험 실습장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귀농귀촌을 활성화하는 정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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