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학교는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재학생들이 청각장애인과 함께하는 화창한 가을을 함께 걷는 봉사활동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우송대학교]
우송대학교는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재학생들이 청각장애인과 함께하는 화창한 가을을 함께 걷는 봉사활동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우송대학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우송대학교(총장 존 엔디컷, 이하 우송대)는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재학생들이 청각장애인과 함께하는 화창한 가을을 함께 걷는 봉사활동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우송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재학생 28명은 25일 대전시 동구보건소가 주최한 2019년 청각장애인 건강개선사업 ‘어울림! 대청호반길, 함께 걷다’ 행사에 참여, 대전 시립 손소리복지관 청각장애인 38명과 짝을 지어 대청호 슬픈연가길을 함께 걸으며 조별 미션 수행, 미니게임, 수화 공연 등을 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예진 학생(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2학년)은 “가을이 무르익은 대청호 길을 친구들과 함께 걸으면서 소통의 방식이 말 외에도 다양한 것이 있다는 것을 깨달은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장애인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기위해 일하고 싶기 때문에 이런 행사에 적극 참여해서 좀 더 가까이서 소통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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