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일동제약은 유엔(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 UN지원SDGs협회가 발표하는 ‘2019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UN SDGBI) 1위 그룹’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SDGBI는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UN SDGs)를 기반으로 한 경영분석지수이다. SDGs에 부합하는 경영 활동을 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사회, 환경, 경제, 제도 등 4개 분야, 12개 항목, 48개 지표를 토대로 산정한다.

특히 유엔 지속가능고위급정치회담(UN HLPF)에서 공식의견서로 채택한 ‘글로벌 지속가능 평가지수’이자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UN ESCAP)가 꼽은 SDGs 우수 사례로서, 지속가능 및 ESG(EnvironmentalㆍSocialㆍGovernance, 환경ㆍ사회적 책임ㆍ지배구조) 경영과 관련한 공신력 있는 척도로 활용되고 있다.

발표 4회 차인 올해는 국내외 각각 1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 국내의 경우 176개 기업이 SDGBI 그룹에 편입되었다. 일동제약은 국내 제약사 중 유일하게 SDGBI 1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일동제약 측은 △회사와 경영진의 적극적인 SDGs 기여 의지 △인류보건과 질병극복을 위한 지속적인 R&D 및 양질의 의약품 보급 △기후 등 지구 환경 문제와 관련한 대응 및 보전 노력 △지속 가능한 에너지 관리 및 바이오 분야 혁신 추구 등의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은 지난 2013년부터 UN지원SDGs한국협회의 회원사로 활동해왔으며, 지난해 SDGBI 선도 그룹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UN SDGs과 관련해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 및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활동을 전개하고 ‘전 세계 지속 가능한 브랜드 우수그룹’에 자사 아로나민을 등재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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