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와 CIEA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왼쪽부터 세번째), 앨런 지안(Alan Jian) CIEA 대표(왼쪽부터 네번째). [사진=한국생산성본부]
한국생산성본부와 CIEA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왼쪽부터 세번째), 앨런 지안(Alan Jian) CIEA 대표(왼쪽부터 네번째). [사진=한국생산성본부]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한국생산성본부 노규성 회장이 10월 22일부터 3일간 대만에서 열린 제60차 아시아생산성기구(APO) 회원국 대표자회의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APO 회원국 대표자회의에서는 19개 회원국 대표들이 모여 내년도 사업을 확정하고, 2개년(2021~2022년) 사업내용과 계획을 수립, 각 NPO의 주요 사업 및 중점 프로그램 등을 논의한다.

참가국은 한국, 일본, 대만, 필리핀,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인도, 네팔,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스리랑카, 이란, 피지, 캄보디아, 라오스, 몽골, 말레이시아 등이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이번 회의에서 생산성 향상을 위해 ‘블록체인 워크숍’을 제안했으며, 공식 프로젝트로 선정되어 내년 상반기 중 실시될 예정이다. 워크숍을 통해 한국이 중심이 되어 아시아 국가의 블록체인 정책입안자와 전문가를 연결하고, 이를 기반으로 아시아 블록체인센터 설립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어 24일에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대만 스타트업 투자지원기관인 양안혁신기업가협회(CIEA)가 업무협약을 체결, 향후 스타트업 인력 양성 및 투자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노규성 회장은 또한, 대만 청년 커리어 개발 및 육성을 목적으로 글로벌 스타트업 펀드를 지원하고 관련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YDF 대표와도 면담을 갖고, 글로벌 투자 지원 등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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