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지난 24일 장애아동가정을 초청해 속초 장사항과 양양 낙산사를 둘러보는 가을여행을 제공했다. 올해 여섯번째로 진행한 이번 가을여행은 현대모비스 임직원들도 참여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장애아동들에게 맞춤형 이동보조기기를 선물하기도 했다. [사진=현대모비스]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현대모비스가 이동이 불편한 장애아동을 둔 가족들을 초청해 가을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전동식 휠체어 등 맞춤형 이동보조기구를 선물했다.

현대모비스는 24일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속초 롯데리조트에서 ‘장애아동 가족여행’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장애아동 가족들은 이날 속초시 장사항 어촌체험마을과 양양군에 위치한 낙산사를 둘러보는 등 여행을 즐겼다. 현대모비스 임직원 25명도 참가해 장애아동의 이동 편의를 돕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현대모비스는 여행 기회와 더불어 맞춤형 이동보조기기를 장애아동들에게 선물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장애아동가정에 단순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맞춤형 이동보조기기도 함께 전달하고 있다"며 "장애아동마다 장애정도나 신체 특성이 달라 맞춤형 이동보조기기가 절실하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연간 150여대에 달하는 이동보조기기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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