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암하이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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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우암하이테크는 디지털 퍼터 ‘팅그린’을 24~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한국골프용품전에 출품한다고 24일 밝혔다.

팅그린은 자가 진단을 통해 골퍼 퍼팅 자세 교정을 돕는다. 퍼터 헤드에 장착된 디지털 가이드가 레이저 광선으로 퍼팅라인을 제시하고, LCD 모니터로 스트로크 정보를 제공한다. 잘못된 스윙 습관이나 실수를 쉽고 빠르게 체크할 수 있다.

작동방법도 비교적 간단하다. 전원 버튼을 한 번만 누르면 디지털 가이드가 모든 기능을 스스로 작동하기 때문이다. 어드레스에 들어가면 LCD 모니터에 스퀘어 표시가 나타나는데 이후 레이저 광선을 따라 스트로크하면 된다.

팅그린 패키지는 퍼터와 디지털 가이드, 퍼터 헤드커버ㆍ디지털 가이드 커버, 충전 케이블, 미니드라이버ㆍ나사, 골프공, 퍼팅매트(2m),홀컵으로 구성됐다.

퍼터는 ‘나만의 퍼터’를 콘셉트로 페이스 면적과 보디 색상, 샤프트 길이, 그립 사이즈ㆍ컬러를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또 샤프트에는 이름까지 새길 수 있다.

디지털 가이드만 제거하면 공식 경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 가이드는 라운드 중에도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다. 방수 기능으로 날씨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문태환 우암하이테크 부사장은 “팅그린은 100% 국내기술로 개발된 제품이며 올해 1월 미국 플로리다주 오렌지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PGA 머천다이즈쇼에 참가해 전세계 바이어에게 주목받았다”며 “국내에서도 이번 한국골프용품전을 통해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소 잘못된 습관이나 미세한 실수를 감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디지털 퍼터로 잘못된 스트로크 습관을 찾아내 퍼팅의 일관성을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19 한국골프용품전은 27일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에 열리며 입장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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