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양시]
[사진=안양시]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신지식인으로 꼽히는 방송인이자 개그맨 김영철 씨가 안양에 온다.

안양시는 제1회 안양청년축제 일환으로 인기 개그맨 김영철 씨를 초청, 오는 30일 오후 4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안양시청 강당에서 강연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일단 시작하SHOW’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김 씨는 대중적 인기를 구가할 수 있었던 그간의 희로애락을 특유의 유머감각을 살려 들려주며,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한 김 씨는 계원대 영어강사, 서울예전 호텔관광통역학과 겸임교수, 세계코미디대축제(캐나다 몬트리올) 한국대표 출전 등의 경력을 갖고 있다.

SBS연예대상 라디오 DJ상, 방송연예 개그맨 신인상, 백상예술대상 코미디언부문 신인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씨는 끊임없는 자기노력으로 대중이 공감하는 방송과 MC 등의 분야에서 맹활약, 청년은 물론 중장년층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끊임없는 노력을 거듭하는 김 씨의 면모가 꿈을 이루려는 청년들과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을 것이라며, 청년층의 많은 방청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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