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철강협회]
[사진=철강협회]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한국철강협회는 23~24일 양일간 대구 컨벤션 센터에서 대학원생 및 교수, 산업계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부가 금속소재 전문인력양성사업 연구성과 발표회 및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서울대 이명규 교수가 '자동차용 판재성형 공정 해석을 위한 고차원 재료 모델 개발' 등 6건을 강연했다.

강연에 이어 '연속 냉각 중 탄소 조성에 따른 상변화 거동 모델링', '고강도 강재의 고온 산화 및 부식 거동에 미치는 합금성분의 영향' 등 다양한 금속관련 발표가 있었다. 우수 발표자 6인에게는 상장 및 상금도 수여됐다.

취업설명회에서는 예비 철강인을 대상으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베스틸에서 취업정보를 설명하고, 개별면담과 멘토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또한 일본 큐슈대학 노리타카 사이토 교수를 초청해 큐슈 대학 고온공정 야금의 최근 활등 등 2건의 해외 초청 강연을 개최하기도 했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이번 연구발표회는 참여기업들의 기술 및 인사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의 연구역량을 평가하고 취업설명회를 병행한 만큼 향후 철강업계 우수 인력 양성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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