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코닉세그 제스코 전시…25일 ‘퍼블릭데이 인 서울’ 개최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바디프랜드는 25일 서울 강남구 ‘카페 드 바디프랜드 청담’에서 스웨덴 하이퍼카 브랜드 코닉세그를 전시·소개하는 ‘코닉세그 퍼블릭데이 인 서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닉세그는 창업자 크리스티안 본 코닉세그 이름에서 브랜드명을 따왔고, 차별화된 성능과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마니아 사이에 잘 알려진 하이퍼카다. 바디프랜드가 수입원으로 이달 국내 정식 론칭하게 됐다.

최대출력은 655마력으로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양산차 엔진’이라는 기네스 타이틀도 보유했다. 0km/h에서 400km/h까지 가속했다가 다시 정지상태로 돌아오는 데 31.49초가 걸려 ‘0-400-0’ 세계기록도 가지고 있다.

25일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진행하고, 올해 3월 스위스 제네바 국제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제스코’가 전시된다. 제스코는 최대출력 1600마력, 최고속도 483km/h를 자랑하는 코닉세그 최신 모델이다.

바디프랜드는 디자인, 자동차, 기계 분야 등을 전공하는 학생들과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최첨단 제품 기술과 디자인을 접할 수 있도록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코닉세그 차량에 대한 현장교육도 지원한다. 방문고객들은 사진 촬영과 승차도 할 수 있다. 아울러 최고급 원두로 만든 커피 등 음료도 무료 제공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람보르기니 안마의자에 이어 이번 코닉세그 론칭을 계기로 향후 모든 이들이 선망하는 하이퍼카 콘셉트 ‘코닉세그 안마의자’를 출시하고자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