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보건대 세무회계학과 '제6회 전국 NCS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 개인·단체 분야 수상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동남보건대학교(총장 이규선) 세무회계학과(학과장 두창호) 학생들이 대한상공회의소와 대한회계학회가 공공으로 주최하는 '제6회 전국 NCS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에 참가해 단체(우수상), 개인상(최우수상 및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한상공회의소와 대한회계학회가 공공으로 주최해 기업 경영에 필수인 회계·세무분야 지식과 역량을 겨루는 자리로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회는 대학부와 고등부로 나눠 대학부는 국가기술자격인 전산회계운용사 1~2급 수준을, 고등부는 2~3급 수준에서 필기와 실기를 각각 평가한다. 평가기준은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인력양성 지침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이다.

대회 결과 동남보건대학 세무회계학과는 단체 우수상(대한회계학회장상)과 개인 최우수상(대한회계학회장상, 이승호), 장려상(더존ICT그룹회장상, 이윤선)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주최기관 및 후원 기관의 주요 내빈을 비롯해 경진대회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와 함께 동남보건대는 현장실습지원센터(센터장 이옥진)가 지난 17일 오후 3시 본관 306호에서 2019학년도 현장실습 참여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현장실습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현장실습 참여도와 실효성을 향상시키고자 실시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67명이 지원했으며, 심사과정을 거쳐 대상 1명과 최우수상 4명, 우수상 10명인 총 15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이규선 총장을 비롯해 산학협력처장(황룡), 현장실습지원센터장(이옥진)이 참석해 수상학생들을 격려하며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동남보건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대학의 현장중심 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현장실습교육의 학업의지를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동남보건대는 지난 9월 27일에는 대학본부 3층 총장실에서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연규철)와 MOU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하며 유기적 연대를 확립하고, 건강하고 우수한 인력양성과 지역사회에 기여해 나가기로 했으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학생, 교직원, 구성원 간 상호지원 및 교류 ▲지역사회 행사 및 프로그램의 지원 교류 및 상호 협조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 의거에 의해 설립된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수원시 청소년, 학부모, 교사,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개인 및 집단상담, 전화상담 및 사이버상담 등의 상담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교육, 연구, 프로그램 개발 등의 활동을 통해 종합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수원시청소년재단 산하의 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