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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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SK텔레콤이 보쉬렉스로스코리아와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개발과 데이터 분석 사업을 위해 손잡았다.

24일 SKT는 보쉬렉스로스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IIoT 솔루션 사업 영역을 선점하기 위해 △전국 댐·저수지·보 대상 수문 예지보전 구축 △공장 설비 유해물질 누수 감지 등을 주요 협업과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SKT 5G·LTE 네트워크와 센서 데이터 분석 플랫폼, 보쉬렉스로스코리아 정밀 센서와 IoT게이트웨이 제조 등 기술 역량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SKT는 이번 보쉬렉스로스코리아와 국내 협업을 시작으로 향후 독일 보쉬 본사와 IIoT 솔루션 관련 신규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보쉬 산업공정기술과 SKT IoT·데이터분석 기술을 합쳐 유럽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김신 보쉬렉스로스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독일의 앞선 스마트 제조기술과 한국의 ICT기술이 융합돼 글로벌 수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며 “5G스마트팩토리 확산을 통해 국내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낙훈 SKT 5GX IoT·데이터그룹장은 “이번 보쉬렉스코리아와의 협력으로 제조업 분야의 새로운 혁신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력 공장 자동화 기업과 협력을 통해 5G스마트팩토리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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