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서는 요즘 곶감 만들기가 한창이다. 이 지역에서는 상강(霜降)을 전후로 감을 깎아 곶감으로 말리기 시작한다. [사진=영동군]
'감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서는 요즘 곶감 만들기가 한창이다. 이 지역에서는 상강(霜降)을 전후로 감을 깎아 곶감으로 말리기 시작한다. [사진=영동군]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음력 9월에 드는 24절기 중 하나로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인 24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강원영동과 경상도, 전남남해안,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며 “경기남부와 강원영서, 충청도의 경우에도 낮부터 오후 사이 지역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그 밖의 지역은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동·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남해동부 먼바다와 제주도 전 해상에는 35~60㎞/h(10~16m/s) 수준의 강풍이 불겠다”고 전했다. 아침 기온은 11~17도, 낮 기온은 18~23도를 기록하겠다.

경상해안·강원영동·울릉도·독도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이튿날 오전 12시께까지 20~60㎜다. 이날 경남내륙·제주도는 5~30㎜, 경북내륙·전남남해안은 5㎜ 안팎의 비가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3도, 강릉 15도, 청주 13도, 대전 14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6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수원 23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청주 22도, 대전 21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제주 22도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4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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