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온다라 지역인문학센터, 2019 인문주간 행사 실시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전주대 인문한국플러스(HK+) 온다라 지역인문학센터(이하 '지역인문학센터')는 '갈등을 넘어 화해와 상생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제14회 인문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인문주간 행사는 전주대를 비롯해 우진문화공간과 최명희문학관, 전통문화연수원 등 전주시 일원에서 공모전과 강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11월 3일까지 최명희 문학관에서 진행되는 길광편우 만들기 체험과 명언 만들기 공모전 ▲10월 28일 사진아카이브8 장근범 대표, 10월 29일 재즈피아예술단 이용희 대표, 10월 30일 최기우 작가, 11월 1일 전주대 정승은 교수 초청 인문학 특강을 실시한다.

10월 31일에는 전주대와 전남대, 원광대, 조선대 교수와 연구진들이 참여하는 호남권 HK+ 지역인문학센터 좌담회를 열어 권역 내 지역인문학센터의 상생과 교류를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또한, 11월 2일부터 3일까지 도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어서 와, 향교는 처음이지?'라는 행사명으로 전통예절교육과 전통놀이 체험, 판소리 공연, 비빔밥 만들기 등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10월 25일 오후 6시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