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100 참여 기반 만든다…'재생에너지 사용인정제도' 시범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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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00 참여 기반 만든다…'재생에너지 사용인정제도' 시범사업 실시
녹색요금제, 자체건설, 전력구매계약 등 모의운영…녹색프리미엄 거래방안도 고려
  • 유준상 기자
  • 승인 2019.10.22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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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E.R이 50MWh급 ESS 구축 계획에 있는 영양 풍력발전단지.
GS E.R이 50MWh급 ESS 구축 계획에 있는 영양 풍력발전단지.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전력공사는 ’재생에너지 사용인정제도‘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오는 23일 공고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공단은 지난해부터 재생에너지 사용인정제도 도입을 위해 전문연구기관의 연구용역과 함께 국내 주요기업과 시민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국내 재생에너지 사용인정제 도입방안을 검토해왔다.

아울러 전 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자발적 재생에너지 사용캠페인인 RE100에 관심 있는 우리 기업들이 국내에서 재생에너지 사용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녹색요금제, 재생에너지 전력구매제도 도입을 정부에 제안했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간담회 등에서 참여의향 기업이 요청한 사안이 포함됐다. 재생에너지 사용인정방법(녹색요금제, 자체건설, 전력구매계약 등) 모의운영, 녹색프리미엄 거래방안마련(녹색 프리미엄 가격수준, 구매량), 사용인정제 참여관련 행정절차(전산시스템 모의운영 포함) 점검 등이 대표적이다. 다양한 이해당사자의 의견도 청취하기 위해 공청회도 실시할 예정이다.

녹색요금제는 재생에너지 전기를 소비하고 이를 인증받기를 희망하는 기업 등의 전기사용자가 기존 전기요금과 별도로 프리미엄을 납부하는 제도로 프리미엄은 한전이 수취하지 않고 재생에너지 재투자에 활용된다. 간담회를 통해 시범사업 참여의향을 보인 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SDI, LG화학, KCC 등과 같은 대기업과 신성ENG 등이다.

에너지공단은 “국내 재생에너지 사용인정제도의 시범운영을 통해 참여 기업들이 제도의 이해를 높이며 본사업 운영 시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시범사업 참여의향을 밝힌 기업 관계자는 “재생에너지 사용인증제도 도입은 국내기업이 글로벌 캠페인 RE100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국내에도 마련됨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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