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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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경상남도의회 김하용 부의장 등 4명의 도의원들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중국 경상남도 상해사무소와 안테나 숍, 항일 유적지를 방문하는 등 해외 의정활동을 펼쳤다.

경상남도 상해사무소를 방문한 의원들은 경남 상품의 수출과 시장 동향 파악, 투자유치 등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근무에 어려움은 없는지 살펴봤다.

이어, 경상남도 상해통상자문관(대표 배제진)과 가진 간담회에서는 경남 생산품의 판로 개척 및 중국 기업 연수현황, 관광객 유치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질의·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도내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하는 안테나 숍을 방문하여 중국 시장에 수출되고 있는 도내 제품 현황 등을 살펴보고 시장 개척을 위한 맞춤형 상품 개발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한편,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항일 유적지인 임시정부(상해, 항주)와 윤봉길 기념관 등을 방문한 의원들은 “민족의 독립을 위한 선조들의 희생정신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일본의 경제 보복으로 도내 제조업에도 그 영향이 미치고 있기에 경상남도와 함께 기업의 경쟁력 향상 등을 위한 전략을 세밀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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