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김인동 전무(사진 가운데)가 ‘2019 한국산업대전’ 개막식에서 한국 자본재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사진=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 김인동 전무(사진 가운데)가 ‘2019 한국산업대전’ 개막식에서 한국 자본재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사진=두산인프라코어]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22일 김인동 전무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한국산업대전’ 개막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전무는 이날 소음진동을 비롯해 신차 및 성능 개발 등 자동차 연구개발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건설기계에 접목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학원에서 소음진동 공학을 전공한 김 전무는 1987년 대우자동차에서 연구개발을 시작했으며, 2013년 두산인프라코어에 입사했다. 이후 국내 건설기계 분야에 혹한기와 혹서기 테스트를 최초로 도입하는 등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시험 및 검증 체계 고도화를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5년에는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성능시험장(KOCETI) 구축에 기술 지원과 자문역을 맡아 건설기계 성능개발 표준을 정립했다. 현재는 두산인프라코어 품질총괄을 맡아 품질관리 시스템 고도화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무는 “자동차와 건설기계 분야 연구개발 및 품질 선진화에 쏟아온 오랜 노력이 회사와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나라 건설기계 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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