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 [사진=켄싱턴호텔앤리조트]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 [사진=켄싱턴호텔앤리조트]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금강산 풍광을 감상하며 휴양을 즐길 수 있는 럭셔리 리조트가 고성에 새롭게 개관한다.

이랜드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23번째 지점으로 11월 1일에 사전 운영에 들어가고, 그랜드 오픈은 내년 3월 1일로 예정돼 있다.

정면으로 설악산과 금강산이 바로 앞에 보이며 동해 바다까지 조망하는 입지를 배경으로 스위스 산악 리조트 콘셉트로 조성했다. 전체 144개 객실은 호젓한 사적인 휴식을 보장하는 독체형으로 조성했다.

독채 객실인만큼 조식을 배달하는 ‘굿모닝 딜리버리 서비스’도 운영한다. 일부러 식당을 찾지 않아도 되며 한식 메뉴로 제공한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 웰컴센터 [사진=켄싱턴호텔앤리조트]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 웰컴센터 [사진=켄싱턴호텔앤리조트]

 

객실 인테리어도 스위스 감성의 색과 패턴 무늬, 소품 등의 디자인 요소를 활용해 꾸몄다. 특히 객실 내에서도 창밖으로 자연의 미를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객실은 △바젤(17실, 115m²/35평형)과 △루체른(35실, 119m²/36평형)은 단독형 객실이며, △로잔(36실, 86m²/26평형)과 △베른(56실, 109m²(33평형) 4가지 타입이 있다.

2가족 이상 또는 3대가 함께 찾기 좋도록 객실 구조를 배치했다. △단독형은 침실 3개, 거실, 다이닝 룸, 욕실 2개, 바비큐 공간을 갖춘 테라스 등 △연립형은 침실 3개, 거실 겸 다이닝 룸, 욕실 1~2개로 구성됐다. 특히 천진천 옆에 위치한 단독형 객실 바비큐 공간은 흐르는 계곡의 물 소리와 나무 옆에서 프라이빗한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 메타세콰이어로드. [사진=켄싱턴호텔앤리조트]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 메타세콰이어로드. [사진=켄싱턴호텔앤리조트]

리조트 내 아웃도어 콘텐츠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힐링콘텐츠로는 △금강산 화암사까지 이어지는 ‘포레스트 산책로’ △아름다운 호숫가를 따라 조용하게 나만의 시간을 즐기며 산책 할 수 있는 ‘신선호’ △동해바다로 이어지는 천진천과 폭포를 바라 볼 수 있는 ‘천진천 위터데크’ △피톤치드 가득한 숲 속에서 하늘을 바라보며 자연과 하나되는 ‘힐링 해먹존’ △이국적인 풍경의 아름다운 산책로 ‘메타세콰이어 로드’ 등이다.

포토 콘텐츠로는 △‘하늘 전망대’ △리조트 곳곳에 설치된 ‘스위스밸리 포토존 10’이 있다.

체험형 콘텐츠로는 △아이부터 성인까지 간단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밸리’ △가족과 함께 다양한 채소를 키워볼 수 있는 주말 농장 콘셉트 ‘패밀리 팜’ △사슴 먹이체험을 통해 동물과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사슴 농장’이 있다.

신진수 이랜드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 총지배인은 “고객이 자연 속에 머물면서 진정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자연 친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바쁜 일상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는 여행의 최종 목적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강원도 고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축제 및 재래시장 등을 연계한 콘텐츠도 추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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