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9.81파크 [사진=모노리스]
제주 9.81파크 [사진=모노리스]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모노리스는 제주 9.81파크가 ‘제10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서 관광벤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혁신적 사업 아이디어를 지닌 관광 분야 창업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공모전이다.

모노리스는 2014년 설립된 기술 기반 스타트업 기업으로 지난 5월 제주시 애월읍에 무동력 레이싱 테마파크 ‘제주 9.81파크’를 문 열었다.

이곳은 자연 그대로 지형과 경사를 활용한 트랙에서 아름다운 제주 경관과 더불어 그래비티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그래비티 레이싱은 봅슬레이처럼 중력가속도만을 이용해 스피드를 즐기는 무동력 레이싱이다.

트랙에 따라 초보부터 상급자까지 즐길 수 있는 1인승(GR-E)과 연인, 아이와 함께 탈 수 있는 2인승(GR), 최대 60km/h까지 가속할 수 있는 부스터가 장착된 전문가용(GR-X) 카트로 구성돼 있다.

10월 이벤트로 오픈 시간대 예약 얼리버드 고객에게는 25% 추가 할인을 지원하는 ‘다일찍한다’ 티켓을 새롭게 선보였다. 10월 말에는 ‘할로윈 위크’, 12월에는 시즌별 상위 랭커 초청 행사 ‘챔피언십 토너먼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모노리스 관계자는 “가을을 맞은 9.81파크에서는 억새가 활짝 핀 새별오름과 탁 트인 바다와 청정 비양도, 한라산을 배경으로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며 “카트와 트랙에 설치된 영상장비로 촬영한 영상을 레이싱이 끝난 후 9.81파크 어플리케이션으로 고객에게 제공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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