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인천 중구 네스트호텔 바움홀에서 협회 회원사의 자율준수관리자 및 CP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19 하반기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갈원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통령께서도 산업의 육성의지를 다짐한 2019년, 리베이트라는 멍에에 사로잡혀 산업의 가치가 퇴색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며 “여러분들이 우리 존재에 대해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기업간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개방형 혁신과 글로벌 혁신을 더욱 촉진하는 토대를 마련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제약산업계에 적용되고 있는 여러 규제 정책들을 포함, 최근 도입된 리베이트 규제정책과 현장 적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국내 윤리경영의 국제 신인도 향상을 위해 2017년에 도입했던 53개사 제약바이오기업의 ISO 37001(국제표준 반부패경영시스템)도입이 올해 말 완료됨에 따라 그간의 경과와 성과도 진단했다.

이밖에도 △환자·환자단체 대상 활동의 컴플라이언스 이슈 △ISO 37001 도입사업 추진 경과 및 성과 △다국적 제약사의 ISO 37001 인증사례 △CP 직무수행 실무와 효과적인 협업 방안 △제3자 관리방안 및 사례검토 △제약산업 규제 개론 △개인정보보호법의 이해 △개인정보보호법 적용 실무 등의 발표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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