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 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지난 18일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와 함께 ‘국제협력을 통한 경북 항공기 스마트 인테리어산업 육성’이란 주제로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국제 항공기 스마트 인테리어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21일 시에 따르면 이날 포럼에는 캐나다 국제공동 협력 기관, 기업 및 대학과 한화시스템, 디지트론 등 국내외 전문가 및 기업인 60여명이 참가했다.

포럼 발표자로는 캐나다 퀘벡항공연구혁신협회(CRIAQ)의 ‘항공산업 및 협력 분야의 소개’를 시작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에서 ‘경북 항공기 스마트 인테리어산업 현황 및 계획’을, 한화시스템에서는 ‘자사 연구분야’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영천 하이테크파크지구’를 소개했다.

이어 캐나다 항공기 제작사인 봄바르디어(Bombardier)에서 ‘항공기 인증 및 위임’ 라이어슨(Ryerson)대학에서 ‘항공기 기내 인테리어 기술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영천시 녹전동에 개발 중인 ‘영천 하이 테크파크 지구’ 입지 우수성에 대해 소개하면서 오는 12월에 기공하는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 항공기 스마트 인테리어산업 관련 기업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했다.

그동안 영천시는 경북도,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와 함께 항공기 인테리어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OLED 디스플에이, 투명/홀로그램 디스플레이, IT/통신 분야에 꾸준하게 지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국제협력 강화, 관련 기업 유치, 연구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영천시가 대한민국 항공기 스마트 인테리어 산업의 중심도시로의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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