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재활의학과 장성호 교수가 지난 17일 대한재활의학회가 주는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을 포함해 지금까지 4번을 수상하는 장교수는 학계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사진=영남대병원]
영남대병원 재활의학과 장성호 교수가 지난 17일 대한재활의학회가 주는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을 포함해 지금까지 4번을 수상하는 장교수는 학계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사진=영남대병원]

[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남동락 기자]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21일 재활의학과 장성호 교수가 최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2019년 제47회 대한재활의학회 추계 학술대회’ 에서 ‘재활의학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장성호 교수는 지난 2007년, 2009년, 2013년에 이어 네 번째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재활의학회(회장 김희상)는 2007년부터 매년 국외학술지에 출판한 전국 재활의학 전문의 논문 가운데 가장 영향력 있는 논문을 게재한 연구자를 선정하여 그해의 재활의학 학술상을 수여한다.

특히 이 학술상은 대한재활의학회에서 주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장성호 교수는 뇌졸중 및 외상성뇌손상 환자의 손상된 신경 회복기전을 찾고, 재활 치료법을 개발하는 연구를 중점적으로 해왔으며 지난 20년 동안 국제학술지에 500여 편의 관련 논문을 게재하는 등 학계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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