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리축제 모습. [사진=속초시]
양미리축제 모습. [사진=속초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제철 맞은 양미리와 알도루묵을 실컷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속초 양미리 축제’와 ‘속초 도루묵 축제’가 내달 1일 개막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먼저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속초시양미리자망협회 주관으로 속초항 양미리 부두 일원에서 ‘속초 양미리 축제’가 개최된다. 

이후 내달 16일부터 25일까지 청호복합자망협회 주관으로 속초시 E마트 건너편 주차장 일원에서 ‘속초 도루묵 축제’가 열린다.

축제장에서는 오동통 살이 오른 고소한 양미리와 톡톡 터지는 알이 꽉 찬 알도루묵을 어업인들이 직접 준비한 먹거리 장터에서 신선하게 맛 볼 수 있다. 

또 시민 노래자랑 및 품바공연 등 축제의 흥을 돋아줄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겨울별미인 양미리와 도루묵을 산과 바다, 호수가 있는 속초에서 맛보며 일상의 피로를 날려버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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