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제2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사진=강릉시의회]
강릉시의회 제2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사진=강릉시의회]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강릉시의회는 21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 2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79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번 임시회는 22일부터 25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16건의 일반안건과 내년도 당초예산 편성 관련 주요업무보고에 이어 28일 제2차 본회의가 예정돼 있다.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는 ‘강릉시 리·통·반의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릉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강릉시 걷는 길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이 있다.

이날 강희문 시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릉시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 ‘제2혁신도시’와 ‘제2청사 신설’ 유치가 이뤄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 강릉시와 강릉시의회, 모든 시민이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복자 시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재난대비 및 종합방재시스템 구축을 위해 포남1동 빗물배수펌프장의 용량 확대와 재난대비 종합 방재시스템 마련을 위한 전담조직을 설치할 것”을 요청했다.

또 “강릉시 조직운영과 인사 부분에서는 직렬 불부합 인사를 지적, 공무원 조직의 합리적인 운영으로 주민 편의와 복리증진을 위해 집중할 수 있는 공무원 조직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최선근 의장은 개회사에서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으신 시민들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집행부에는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모든 피해지역이 소외됨이 없이 복구와 피해보상이 이뤄질수 있도록 지원책 강구,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에 최선을 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 방청석에는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강릉시지회 회원 10명이 참석해 의회 회의 과정을 방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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