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청
인제군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인제군은 군 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이 3개월 단축됨에 따라 이달 28일부터 세대별 가스공급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제읍 군 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국비 100억원을 포함 총 200억원의 사업으로 LPG저장탱크와 공급배관, 가스보일러 설치 등 총 사업비의 90%를 지원하며 사용자는 10%만 부담하면 된다.

군은 기존 계획했던 신청세대보다 1000여세대가 증가한 총 2500여세대가 신청해 혜택을 받게 됐다.

특히 기존에 생활에너지인 LPG용기 보다 40%, 등유 보다 20%의 비용절감의 효과가 있다.

안전적인 가스공급을 위해 공급사가 신청 세대별로 점검과 더불어 순차적으로 가스를 공급하며 가스요금은 올해 8월 공시 가격인 824.6(원/Kg)으로 기존 가격보다 40%정도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향후 5개면에 LPG 배관망 사업을 확대 추진할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제읍 군 단위 LPG배관망 준공식이 내달 5일에 인제읍 LPG공급관리소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