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대전도시철도 희망 버스킹을 펼친 인디밴드 '타임플라워'가 공사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며 대전시민의 발 도시철도를 응원하고 있다. [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3개월간 대전도시철도 희망 버스킹을 펼친 인디밴드 '타임플라워'가 공사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며 대전시민의 발 도시철도를 응원하고 있다. [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경철, 이하 공사)는 지난 19일 반석역 공연을 끝으로 인디밴드 ‘타임플라워’의 꽃을 피우다(BLOOSUM) 도시철도 버스킹 공연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개통 이후 이어온 무사고 14년을 기념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동네방네 들썩들썩 싱글벙글 대한민국 ‘2019년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을 유치했다.

지난 8월부터 도시철도 6개역을 매달 2회씩 순회공연을 펼친 인디밴드 ‘타임플라워’는 ▲tvN 알쓸신잡 삽입곡 그대로 오후 ▲행복을 찾아서 가는 길 ▲도전(Try) ▲살아있음을 느껴라(Feel alive) ▲화내지 말아요(Don’t lock back in anger) 등을 열창하며 실망하고 주저 앉아있는 이들에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과 용기, 위로를 전달했다.

지난 1일자로 취임한 공사 김경철 사장은 공공교통 도시철도에서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었다.

박훈기 고객운수팀장은 “내년에도 더 알찬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대전도시철도 시청역, 서대전네거리역 예술무대 공연과 역사 버스킹·전시회는 모두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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