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지배구조위, 차기 회장후보 외부공모 시작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KT 지배구조위원회가 사외 회장후보자군 구성을 위해 공개모집·전문기관 추천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외 회장후보 공모는 23일부터 내달 5일 18시까지 등기우편·방문접수를 받는다. 전문기관 추천은 복수 전문기관을 통해 후보 추천을 받고 지배구조위원회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KT 이사회는 정관에 근거해 지난 4월 차기 회장 선임 작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지배구조위원회는 사내 회장후보자군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고, 외부에서 회장후보자 발굴을 위해 외부공모와 함께 전문기관 추천을 받아 사외 회장후보자군을 조사∙구성한다.

이후 회장후보심사위원회에서 회장후보 심사대상자들을 심사한 후 이사회를 거쳐 회장후보를 확정한다. 이사회에서 추천한 회장후보는 주주총회를 거쳐 차기 회장으로 최종 선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