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지현우 기자] 안성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11월 2~1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이정모 관장과 떠나는 과학여행’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은 과학과 대중을 잇는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Science Communicator)를 자처하며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공생 멸종 진화', '과학자와 떠나는 마다가스카르여행' 등 활발한 저작 활동과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과학계 명사이다.

털보 관장으로 더 유명한 이정모 관장 강연은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티라노가 털복숭이라고?', '인공지능과 인간의 미래' 라는 3가지 주제를 다룬다.

첫 강의는 천동설과 지동설의 대결을 통해서 과학의 본질을 알아보고, 왜 과학을 해야 하는지, 두 번째 강의는 부모와 아이들이 공룡에 관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마지막 강의는 인공지능과 인간의 미래를 다루면서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자녀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에 대해 같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길섭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과학의 이해와 과학적 사고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과학에 관심 있는 초등 고학년이상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과 문의는 도서관 홈페이지나 도서관 운영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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