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케이웨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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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올해 가을 들어 처음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 저감조치가 수도권에서 시행된다. 특히 공공기관 차량 2부제 들 공공부문 중심으로 미세먼지 저감조치에 참여한다.

예비 저감조치는 다음날 비상저감조치 발령 가능성이 높을 경우 하루 전 미세먼지 감축을 조치한다. 내일 수도권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예보되며 수도권 7400여개 행정 및 공공기관 소속 52만명에게 차량 2부제가 21일부터 적용된다.

단, 경기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관련 차량은 이번 2부제 대상에서 제외되며 일반 시민도 운행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대기배출 사업장은 운영 시간을 조정하고 건설현장도 공사 시간을 단축해 운영된다. 또한 수도권 3개 시도는 분진흡입청소차 717대를 운영하며 도로 청소를 실시한다.

한편 이번 미세먼지 예비 저감조치는 21일 오후 9시까지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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