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원홈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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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금천미트가 신선육 브랜드를 편의점에 론칭하며 B2C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동원홈푸드 축산물 온라인몰 금천미트가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살 수 있는 1인 가구 맞춤형 신선육 ‘상상정육’ 8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상상정육은 CU 편의점 내에 별도로 비치된 특별 제작 냉장고와 냉동고에 보관한다.

상상정육 8종의 중량은 200g이다. 가격은 △한돈 삼겹살 구이 5500원 △한돈 목살 구이 5500원 △소 살치살 구이 7900원 △소 부채살 스테이크 7900원 △이베리코 목살 스테이크 8900원 △척아이롤 스테이크 6900원 △소 목심 찹스테이크 6900원 △소 갈비살 구이 8900원이다. 수도권 30여개 CU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추후 전국 지점으로 입점 확대될 예정이다.

냉장육은 별도로 해동할 필요 없이 바로 조리할 수 있으며, 냉동육은 캠핑이나 여행 시 장기간 휴대하기에 용이하도록 제작됐다.

또 금천미트는 상상정육 출시와 함께 지난해 도입한 ‘고기맞춤 주문 서비스’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B2C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고기맞춤 주문 서비스는 대량의 고기가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전화 상담을 통해 알맞은 품질과 가격의 고기를 추천 받아 맞춤형으로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다.

80여종의 축산물을 △도매가 기준 △고객이 원하는 날짜 △전국 대부분 지역 △담당자가 직접 냉동냉장 차량을 통해 신선하게 배송한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믿을 수 있는 금천미트 상품에 대한 개인 소비자들의 니즈가 크게 증가했다”며 “국내 축산물 B2B 온라인 유통 시장에서 10여 년간 시장 1위를 유지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B2C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금천미트는 1987년부터 30여년간 다양한 축산물을 유통해 온 전문 브랜드로, 지난 2009년 국내 최초의 B2B(기업간 거래) 축산물 온라인몰을 오픈해 온라인 유통 시장을 개척했다. 현재 350여종의 축산물을 취급하고 있는 국내 최대 축산물 온라인몰로, 8월 업계 최초로 온라인 누적 거래액 1조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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