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지현우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는 넥시드 투자센터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과 투자 전문가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 ‘넥시드 오피스아워’에 참가할 콘텐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넥시드 오피스아워는 경기도 소재 콘텐츠 분야 유망 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문화 콘텐츠 게임, 미디어, 출판, 음악, 만화 등과 융복합 콘텐츠(ICT, VR, AR, 콘텐츠 솔루션 등) 분야의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넥시드 오피스아워는 오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총 4주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에 진행된다. 총 10여명 투자 전문가가 약 30여개 스타트업과 투자 상담을 진행한다. 자세한 참여 방법과 일정 안내는 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17년 시작된 넥시드 오피스아워 프로그램은 3년 차에 접어들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운영사인 ㈜북이오가 팁스 운영사인 ㈜코맥스벤처러스(대표 변우석)과 창업컨설팅전문사 ㈜스케일랩과 함께 제휴해 그 운영을 담당한다.

㈜북이오는 자사 클라우드 기반 행사 지원 서비스 ‘에코백’을 참가자 모집과 매칭에 활용하고있다. 팁스 운영사 코맥스벤처러스와 창업컨설팅사 스케일랩 참여를 통해 콘텐츠 스타트업을 위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넥시드 오피스아워는 평소에 만나기 힘든 창업생태계 주요 투자자들과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콘텐츠기업들이 자신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알리는 것은 물론 투자를 받아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난 2016년 구축한 넥시드 투자센터는 경기도 소재의 융복합콘텐츠기업을 위해 펀드를 조성하고 투자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자와 기업 간 직접적인 연결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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